- 그럼 휙 날아간 그 남잔 뭘까요.

- 누가 날았어? 날았어, 날랐어? 둘 다 오죽하면 그랬겠냐마는.


[태양의 후예 2회]

외로움이나 그리움은 그냥 항상 있는 거지, 누군가를 만나거나 만나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졌다 생겼다 하는 건 아니다. 

보고 싶은 사람이 없어도 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.


장기하와 얼굴들 2집 제작기: 일곡일담(一曲一談) #5 보고 싶은 사람도 없는데 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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